인제의대는 2019년 11월 2일(토)~3일(일) 1박 2일 일정으로 의과대학 제10회 졸업 25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석진 의과대학장, 허준 의대동창회장, 이승홍 10회 동기회장을 비롯한 동기생들 45여명이 참석하였다.  

먼저 첫째날 의과대학 행사에서는 의대학장의 축사와 의과대학 동창회장의 격려사가 있었고, 10회 졸업생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볼수 있는 필름상영시간을 가졌다. 재학생들은 모교를 방문한 선배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또한 다함께 교가를 불러보고 축하공연으로 유병훈, 박선영, 한지원 동문들이 노래실력을 뽐내기도 하는 등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졸업생들은 참의사로 학업과 배움에 매진하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의과대학 캠퍼스 신축 기금 모금에 동참하고자 발전기금 2천 5백만원과 함께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 또한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의학과 3학년 실습가운을 지원하는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였다.

이어 동기생들은 의과대학 투어를 하며 25년 전에 비해 크게 발전한 교육내용과 학습시설을 보며 의학교육에 앞서가는 모교의 변화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둘째날은 김해캠퍼스로 이동하여 학창시절 수업을 받았던 B101 강의실에 앉아보기도 하고 도서관과 본교학식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이승홍 동기회장은 "모교에 오랫만에 방문하여 그 동안 그리웠던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희미해진 옛기억을 떠올려보는 좋은 시간이었고 올해는 특히 우리 인제 의과대학이 개교40주년이 되는 해인데 모교방문 행사를 할수 있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큰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