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은 2022년 1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임상실습개선 워크숍을 비대면으로 개최하였다.

본 워크숍은 의학과 3,4학년 학생들의 임상실습과 학생인턴 교육과정을 담당한 교수들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지침서를 개발하며, 평가방법을 개선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5개 부속 백병원(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 교수 6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

첫째날 최석진 의과대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1학년도 의학과 3학년 학생인턴실습경험(의학과 4학년 장세현) ▲2021학년도 임상실습 교육평가결과, 임상실습 절대평가, 핵심임상실습멘토링(교육평가위원장 윤보영 교수) ▲달라진 국시실기시험 문항과 출제방향(의학교육혁신센터장 김대진 교수) ▲포트폴리오를 통한 실습교육과정 운영과 임상실습담당교수의 역할/교육과정에 따른 과별 포트폴리오 세팅 방법 안내(의학교육혁신센터 윤보영 교수/세타랩 박기남 대표) 순으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둘째날은 ▲2021학년도 LIC(통합임상실습:longitudinal integrated clerkship) 경험(의학과 4학년 김선우) ▲과별 병원별 임상실습지침서 작업 ▲임상교육부학장단 회의 및 전체논의가 이루어졌다.

본교는 임상실습 교육과정에 U-포트폴리오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2022학년도부터는 선택과목도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임상실습이 진행될 계획이다. 학생들이 학습계획을 세우고 환자를 진찰하거나 술기를 시행한 후 자신이 진료한 내용을 U-포트폴리오에 기록하고, 자신의 진료활동이 학습성과에 도달했는지 스스로 성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담당 교수들은 이를 모니터링하고 학생의 기록물을 확인하여 개개인에게 피드백하고 있다.

한편, 본교는 매년 학생설문 조사를 통한 임상실습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내실 있는 임상실습으로 개선시키고자 꾸준히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