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Menu

2023학년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하계농촌봉사활동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관리자 2023.07.13 14:34 482

제36대 ‘울림’ 의과대학 학생회는 7월 6일(목)에서 8일(토)까지 60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월천체험휴양마을에서 하계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의과대학 학생들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힘듦에 비례하는 뿌듯함을 느끼며, 서로 화합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학생회에서 이 행사를 계획하였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작년 농촌봉사활동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만큼, 올해도 좋은 경험을 쌓고 오려는 취지다. 


첫날 오전, 의과대학 강의실에 모여 단체티와 명찰을 배부하고, 안전교육 영상을 시청 후, 거창으로 출발하였다. 농민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셨고 4개의 조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딸기 뿌리와 줄기 제거, 비닐하우스 비닐 교체 작업, 주변 잡초제거 활동을 했다. 
둘째날은 더위를 피하고자 오전 6시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전날과 동일하게 딸기 뿌리와 줄기 제거, 비닐하우스 비닐 교체 작업, 주변 잡초제거 활동을 했으며, 정순호 교무부학장님과 이경희 선생님께서 방문하셔서 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말씀을 전하였다. 오후에는 비가 와서 비닐하우스 내부에서만 봉사가 이루어졌다. 
저녁에는 마지막 식사인 만큼 농민분들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진행했다. 농민분들께서 고맙다는 의미로 삼겹살을 제공해주셔서 학생회에서 준비한 고기와 함께 학생들 모두 배불리 즐길 수 있었다.
셋째날은 숙소와 식당을 방문하기 전 원래 상태로 깨끗하게 청소한 후 개금으로 돌아와 해산하였다. 학생들은 2박 3일간 봉사를 통해 농가에서 재배하는 농산물을 우리가 먹기까지 수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몸소 체험했다. 또한, 농민분들께서 삼겹살, 수박, 토마토 등 음식을 아낌없이 나눠주시며 이번 봉사활동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씀해주셔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저마다 값진 땀을 흘리며 농촌의 일손 부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