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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백인제기념학술제 개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관리자 2023.12.19 11:47 452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의과대학(학장 최석진)은 12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제7회 백인제기념학술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백인제기념학술제는 의학계의 큰 스승이자 백병원 창립자인 백인제 박사의 인술제세(仁術濟世) 정신을 기념하고자 의과대학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2월에 개최하고 있는 학술 행사다.

올해는 인제대학교 인문의학연구소와 의과대학 의사과학자과정 공동 주관으로 ‘제8회 백인제기념심포지엄’, ‘제21회 전종휘기념학생논문발표대회’, ‘올해의 연구자 심포지엄’을 비롯한 3개의 학술행사와 학생들을 위한 ‘진로 박람회’, ‘국외 임상실습 교환학생 참가 결과 발표회’ 및 세 개의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먼저 11일 인문의학연구소 주관으로 개최하는 ‘제8회 백인제기념심포지엄’에서는 ‘백인제와 서울백병원’이라는 주제 아래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으로 개원한 지 82년만인 올해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 문을 닫은 서울백병원의 공공성과 이를 뒷받침한 백인제 박사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살펴보았다.
12일 ‘국외 임상실습 교환학생 참가 결과 발표회’에서는 의학과 4학년 학생들이 각각 일본 규슈의대, 준텐도의대, 치바의대 부속병원 임상실습 참가 경험을 발표하였다. 오후에는 특강을 위해 치바대학 다나베 마사히로 명예교수, 인제대학교 이병두 석좌교수를 모셨다.
13일 개최된 ‘제21회 전종휘기념학생논문발표대회’는 인제의대 초대 학장이셨던 전종휘(全鍾暉, 1913-2007) 교수를 기념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학술 행사이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이종태 교수는 '미래 의사를 준비하는 인제의대: 미래의료와 의사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학생논문발표대회를 통해 기초적인 연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전종휘 초대 학장의 탐구 정신을 계승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의사과학자 기본과정 탬색연구조의 포스터 전시 발표가 있었다.
특히 14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진로 박람회’에서는 인제의대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다. 나의 진로 찾기 특강, 진로 결정을 위한 워크숍, 기초의학교실과 임상의학교실의 과별 소개 부스 설치 박람회, 전공 소개 포스터 전시회 등이 진행되었다.
마지막 날 ‘올해의 연구자 심포지엄’에서는 올해의 연구자로 선정된 본교 교수들의 학술 연구 발표를 통해 인제의대 의사과학자들의 연구 역량을 살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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