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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히포크라테스 선서식 및 동창회 입회식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관리자 2024.01.16 15:16 712

 

의과대학은 2024년 1월 15일(월) 오후 3시, 1층 강당에서 ‘2023학년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히포크라테스 선서식 및 동창회 입회식’을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김진상 교학부총장, 박정규 의과대학 동창회장, 김성하 기성회장, 이연재 부산백병원장, 김태현 교수협의회장, 최석진 의과대학 학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학부모가 참석하였다.
졸업식에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제40회 졸업생 110명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고 인술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의사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최석진 학장은 졸업생 대표에게 학위기를 수여하였으며, 의사로서 소명과 책임을 다할 것을 맹세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였다. 특히 올해는 교내 학위복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하여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새로운 학위복 디자인에 반영하였다. 졸업생들은 새롭게 바뀐 학위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게 되었다. 

올해의 교수상에는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김대진 교수, 부산백병원 내과 김태희 교수가 선정되었다. 또한 부산백병원 내과 김기향 교수에게 담임교수 감사패가 증정되었다.
김진상 교학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우리 대학의 건립이념인 인술제세, 인덕제세를 실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선서한 히포크라테스 정신과 인제대학교의 창립정신을 몸소 보여주신 여러분의 선배인 이태석 신부님을 기억하고, 신부님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본받아 여러분이 근무하는 진료 현장에서 의연하고 겸손한 태도로 의술을 펼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최석진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인제가족의 한사람으로서 의료의 중심에 확고히 설 수 있도록 자신을 훈련하고 연마하여 인술을 베푸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독려하였다. “최상의 진료를 수행하는 데는 보건의료직 동료와의 협동뿐 아니라 같이 일하는 모든 전문직종 인력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항상 나를 도와주는 사람에게 감사하고 이들의 조언을 수용하고, 이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폭넓은 인간성을 지니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긴 시간 자녀들의 뒷바라지로 고생하신 학부모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한편 졸업생들은 인제의대 3회 졸업생으로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헌신적인 봉사를 펼치다 선종하신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사)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에 후학양성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였다. 마지막으로 졸업생들은 박정규 동창회장의 축사와 함께  동창회 입회식을 가졌다. 
6년간의 의과대학 생활을 마친 졸업생들은 앞으로 새내기 의사로서 병원과 기관에서 수련을 받게 된다. 이연재 부산백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턴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길을 찾기를 바란다."며 의사로서의 여정을 시작하는 졸업생들의 앞길에 기쁨과 보람이 있기를 진심으로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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