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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신임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관리자 2017.09.18 16:32 1096

 

 

2017년 9월, 의과대학에 신규 조교수로 발령받으신 네분의 교수님을 소개해 드립니다.

생명이 탄생하는 현장인 부산백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서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부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2015년 부산, 울산, 경남 권역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선정되어, 권역내에서 각종 위험한 산모들이 계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날마다 산모와 뱃속의 태아의 생명의 위기와 갈등속에서 생명의 무거움을 느끼고 있지만, 온갖 고난과 투쟁으로 하루 하루를 버티는 불안한 산모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고 싶고, 모든 태어나는 아기에게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신임 교원으로서 태반 연구를 통해 고위험 산모와 태아의 질환에 대해 고민하고, 예후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제 모교에서 교수 생활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후배에게 제 경험과 지식을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습니다.
제 전공 분야는 인터벤션 영상의학으로 덜 침습적 과정을 통해 수술적 효과를 나타내기에 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다른 외과적 수술을 대체 및 환자의 편의를 위한 시술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타과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기에 병원내 동료들과 원활한 의사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피부경유배액술 및 중심 정맥관 삽입 등 환자 및 의료진의 요구가 있는 상황에서도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시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보다 각광 받고 있는 하지 허혈 환자의 혈관내 치료에 대하여 보다 연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의학은 아픈 사람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도 구하는 학문입니다. 환자를 구하고 그 가족에게도 치유를 행할 수 있는 의사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인술로써 세상을 구한다.” “어짊과 덕으로 세상을 구한다.” 라는 인제대학교 창립정신을 바탕으로 훌륭한 의사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가르치겠습니다. 의과대학 과정과 수련의로서의 기나긴 시간 동안 어떠한 의사가 될 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될 학생들에게 쉽게 다가와서 상의할 수 있는 멘토가 되고자 합니다. 신장내과는 만성질환 환자를 보는 과입니다. 신장 자체의 질환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도움되는 의사가 되고자 합니다. 저는 신장 질환 중에서 사구체신염에 관심이 많으며 사구체신염의 진행과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연구를 계속 하고 싶습니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병원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교육자이자 의사로서 열심히 일하겠으며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하는 데에 일조하고자 합니다. 

 

 

방사선종양학과에 신임 교수로 임용되어 매우 기쁘고 도와 주신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방사선종양학과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주로 암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의학의 한 분야로, 방사선치료는 수술, 항암 화학 요법과 더불어 3대 암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의학의 전문 영역이 세분화되면서 암 치료에 있어서도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최선의 치료 방법을 고안하는 다학제 진료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다학제 진료를 위해서는 다른 진료과 영역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수반되어야 함은 물론입니다. 인제의대에서 방사선종양학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암환자 진료 및 치료에 있어 다학제 접근이 가능한 의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교육 방법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스스로 경험하고 판단하며, 사람에게 친화적인 좋은 의사’ 양성을 위해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역량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의사 및 의학교육자로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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