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의대(학장 이종태)와 복지TV 부울경방송(회장 김명수)은 1월18일(목) 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 청소년기자단을 대상으로 ‘인제대 의과학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인제대 의과학 멘토링 캠프는 청소년들의 폭넓은 의학계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로 사전 지원한 부산, 울산 중, 고교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 재학생, 청소년 기자단 등이 조를 이뤄 강연과 참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이태석 신부님의 삶’(김택중 교수), ‘의과대학 생활’(박선열 의대학생회장), ‘해외교류 체험기’(김신일 의대부학생회장) 등의 강연으로 청소년들이 궁금할 만한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오후 ‘로봇 수술 소개’
(부산백병원 연구부원장 정재일 교수), ‘최첨단 병원 의료 시설’(방사선촬영실, 컴퓨터단층촬영실, 자기공명영상촬영실, 인테벤션클리닉)을 참관하고, ‘동물실험 체험’(김형규 교수, 심혈관대사질환센터) 강연을 들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박다은(예문여고 1) 학생대표는 ‘많은 강의와 체험, 탐방으로 의과학을 이해하고, 막연했던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특히 영상의학과 진단 체험을 참관하며 병원 내부를 처음본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명수 회장은 인제의대에 유익한 프로그램과 진로탐색 기회를 부여한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아울러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 의사의 꿈을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청소년 기자들에게 큰 감동을 준 뜻깊은 행사’였으며, ‘이번 멘토링 캠프를 기점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훌륭한 의사로 꿈을 키워주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