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e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관리자access_time 2018.07.04 17:14visibility 827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18년 7월 2일(월) 오후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제10기 부산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해외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09년 첫 발족한 부산시 해외봉사단은 올해는 총 110명으로 의료·교육·기능·청소년 봉사단을 구성, 미얀마 양곤과 몽골 울란바토르 2개 도시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들 중 ▲미얀마 양곤 봉사단(50명)은 7월 8일부터 1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봉사단(60명)은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2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벌인다.
이번 부산해외봉사단의 협력기관은 기존의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와 ㈔부산기능육영회를 비롯해 올해 대한결핵협회와 청소년다문화국제봉사단(YMIS)이 추가로 참여한다.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수혜국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교 의과대학 학생들 6명(의예과 1명, 의학과 4명, 간호학과 1명)이 해외봉사단에 참여해 부산을 대표하는 봉사단의 일원으로서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깨닫고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부산시 박재민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종태 인제의과대학장, 의료팀 총감독을 맡은 홍관희 교수(팀백중앙의료원), 의료팀 단장을 맡은 이순희 교수(부산백병원 내과), 부산해외봉사단 단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아울러 부산시는 향후 해외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지역 해외봉사단 파견기관 협의체 발족식도 함께 개최해 유관기관끼리 협력관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09년부터 부산형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등 자매우호도시에 700여명의 부산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왔으며 인제 의과대학과 백병원에서는 매년 교수, 학생들이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