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의과대학 인수공통감염병센터(센터장 박현, 이후 인수공통감염병센터)는 지난 1월 15일(수), 인제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최석진)에서 심혈관 및 대사질환센터(센터장 한진)와 학술.연구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인제대학교 최석진 학장, 심혈관 및 대사질환센터 한진 센터장, 김형규 교수를 비롯하여 감염병센터의 박현 센터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구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및 동반성과 창출 ▲심혈관대사질환 및 감염질환의 바이오마커 연구사업 기획/자문 및 기술 상호협력 ▲타깃 질환 바이오마커 활용 신약.의료기기 개발 관련 협력 연구 ▲양기관 보유 시설, 인적자원, 협력네트워크 공동활용 등의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수공통감염병센터는 국제적 보건의료의 큰 위협인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발병원인,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을 연구수행의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인수공통 감염병 약제개발 및 표적 유전자발굴, 천연물 기반 감염병 치료제 개발, 백신 및 경구 시스템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중점연구소 심혈관 및 대사질환센터는 인제대학교의 의생명연구 수행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개방형 융합연구 인프라 구축 및 공동연구기기와 연구시설을 개방하여 산학연병 중개연구를 활성화하고, 지역거점 이공계 중점연구소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양 기관의 박현, 한진 센터장은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하여 심혈관 및 대사질환과 감염질환에 있어서 임상연구 진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 연구 전략의 도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