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유효물질 기반 심혈관대사질환 등 치료제 공동 연구와 경남김해강소특구 사업 협력” 

경남김해강소특구(사업단장 한진), 인제대학교 스마트마린테라퓨틱센터(센터장 한진), 경희대학교 기초의과학연구소(센터장 김성수) 3개 기관은 지난 11월 27일(금), 인제대학교 미래의생명센터에서 학술·연구교류·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연구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및 동반성과 창출 ▲해양유효물질 기반 심혈관대사질환 및 노화질환의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타겟 질환 바이오마커 활용 신약·의료기기 개발 관련 협력 연구 ▲각 기관 보유 시설, 인적자원, 협력네트워크 공동활용 등의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김해강소특구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은 2019년에 강소특구로 지정되었으며, 경남 김해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생명·의료기기 R&D 허브를 소규모 ·고밀도로 구축하여 자족형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인제대학교 및 백병원 교원의 의생명·의료기기 우수 특허를 발굴하고, 특허기반의 기술 창업 및 교원 창업을 지원하며, 의생명·의료기기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성장을 지원하고, 인제대학교·김해시 산학협력 기반의 의생명·의료기기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스마트마린테라퓨틱스센터는 심혈관대사질환 및 암질환 등 주요 질환의 치료제 개발을 해양생물자원이라는 새로운 후보물질의 원천을 기반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개방형 융합연구 인프라 구축 및 공동연구기기와 연구시설을 개방하여 산학연병 중개연구를 활성화하고, 지역거점 연구소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경희대학교 기초의과학연구소는 경희대학교의 의생명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활성산소가 암, 뇌질환,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및 대사성질환 등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약 개발과 새로운 진단법을 개발하고 있다.

경남김해강소특구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은 이상 2개 기관과의 연구협업을 기반으로 심혈관질환 및 암 치료제 타겟 발굴과 임상연구 진입을 위해 상호협력은 물론 전 주기적 사업화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