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4일(토) 인제대-준텐도대학 간 연구·학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 및 제2회 인제대-준텐도대학 합동 심포지엄을 준텐도 대학에서 개최하였다. 인제의대에서 이종태 의대학장, 문영수 해운대백병원장, 최석진 교수, 석대현 교수, 박선양 교수, 김연미 교수가 참석하였다. 

이날 오전 이종태 학장, ARAI Hajime 준텐도대학 총장, DAIDA Hiroyuki 학장 등이 참석한 양교 교류확대를 위한 회의에서는 준텐도의대 학생의 해운대백병원 임상실습을 지원하기로 하였고, 인제의대 학생들이 준텐도대학병원 임상실습 시 숙소 확보 등을 대학 차원에서 지원해주기로 합의하였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Clinical Immunology: Research and Treatment 주제로 제2회 합동 심포지엄을 실시하였다. ARAI Hajime 준텐도대학 총장 환영사 및 문영수 해운대백병원장 개회사로 시작된 심포지엄 1부에서는 인제대 병리학교실 김연미 교수가 Fetal Death: An Extreme Form of Maternal Anti-fetal Rejection 주제로 발표하였고, 준텐도 대학의 YOKOYAMA Kazumasa 교수가 New Era of Neuro-immunotherapy: Hidden or 秘? 주제로 발표하였다. 2부에서는 해운대백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선양 교수가 Strategies Fostering Graft vs Leukemia Effect over Graft vs Host Disease in Allogene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주제로 발표하였고, 준텐도 대학 ANDO Jun 교수가 Novel T-Cell Therapy for advanced and refractory lymphomas 주제로 발표하였다.
양 대학은 2016년부터 매년 합동 심포지엄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에서 제3회 합동 심포지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제의대와 준텐도대학 의과학부는 2015년 10월 상호협약을 통해 공동 교육 프로그램 및 연구 활동, 학생 및 교수의 상호 교류,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2015년부터 매년 준텐도의대 학생 3명이 인제의대 문제바탕학습(PBL) 과정에 참가하고 있으며, 금년 5월에는 인제의대 학생 3명이 준텐도대학병원 임상실습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