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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의과대학 학생축제 'AGAIN 2002 청맥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관리자 2017.11.27 15:06 308

1일차(10월 26일 목요일)

10월 26일 목요일 19:30분, 박성재 교수님의 개회사와 함께 2017 'Again 2002 청맥제'를 시작하였습니다. 첫째 날은 파이오니아, 누리울림, 보보스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밴드 동아리인 파이오니아가 개막무대를 열어주었습니다. 약 40분간의 공연 이후 간호학과 대표 통기타 노래 동아리인 ‘누리울림’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축제의 열기는 점점 고조되었고, 마지막 동아리 공연으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의 춤꾼들!
‘보보스’의 화려한 무대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은 의과대학 학생회 가온누리가 야심차게 준비한 ‘복면가왕’이 있었습니다. 예선을 거쳐 총 8팀, 1차전은 총 4번, 2팀이 함께 한곡을 불러 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4강전과 결승전은 각자 자신이 있는 한곡씩 불러 승패를 결정하였습니다. 복면가왕의 1위가 결정되고 난 뒤, 학생회 모두 신속하게 정리를 진행, 23:30분 경 축제 1일차를 전부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2일차(10월 27일 금요일)

축제의 2일차는 각종 운동대회 및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있었습니다. 탁구대회는 의과대학 주위의 개금 현대 탁구장에서 진행이 되었으며, 농구대회는 의과대학 12층 농구장에서 3:3으로 진행되었습니다.

AGAIN 2002 청맥제인 만큼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의과대학 주위 PC방에서 예선전을 진행한 이후, 의과대학 1층 강의실에서 결승전을 중계하였습니다.

학생회 차원의 학생문화 개선 캠페인도 1층 로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또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의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의 김민철 선생님을 초청하여, ‘긍정의 뇌 : Sexy brain, Positive brain’ 강의도 1층 강의실에서 진행하였습니다.

2일차의 첫 번째 무대는 로맨틱 카코포니가 감미로운 기타선율과 목소리로 꾸며주었습니다.

1일차 보보스의 화려한 공연에 이어, 2일차에는 인제의대 대표 흑인음악 동아리인 ‘에이톰’이 멋진 춤과 화려한 랩, 노래로 학우들의 환호성을 자아냈습니다.

 

축제의 마지막은 초청가수인 홍진영이 꾸며주었습니다. ‘갓데리 누나’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화려한 무대매너와 춤, 노래로 의과대학 전체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홍진영 또한 기억에 남을 3개의 대학 축제 중 하나였다며 우리 학우 분들의 열기를 인정해주었습니다. 홍진영의 무대가 아쉽게 끝나고, 이후 학생회의 최종 정리를 끝으로 2017 청맥제가 큰 사고 없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공통 행사(10월 26일 ~ 10월 27일) 

AGAIN 2002라는 복고컨셉에 맞춰서 의과대학 1층과 지하 1층을 꾸몄습니다.

 

1층은 옛날 문구점이라는 컨셉을 잡고, 3개의 게임기, 달고나 만들기 체험, 옛날 과자 판매를 진행하였고, 학생문화 캠페인이 이루어지는 공간 앞에는 땅따먹기와 제기차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두었습니다. 방문해주시는 학우님들이 간단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손도장 방명록도 1층 행정실 벽면에 마련해두었습니다. 더불어 축제 기간 동안 큰 사고가 없도록, 2명씩 1시간 간격으로 학교를 순찰하였습니다.

1층에서는 흑백 사진관을 진행하였습니다. 직접 대여한 옛날 교복과 함께 검은 천으로 옛날 사진관 분위기를 내어 보았습니다. 여러 학우분과 더불어, 지나가시던 선생님들도 사진을 찍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동아리 연합회 차장 정희영 학우가 직접 사진을 찍고, 포토샵을 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였습니다.

지하 1층 다울 카페는 축제 양일간 ‘씨-닐 다방’이란 이름으로, 작은 다방 컨셉을 잡고 학생회가 커피, 샌드위치, 쿠키를 학우들에게 판매하였습니다. 직접 응원의 한마디, 짓궂은 한마디를 적은 쿠키를 만들었고 학우들에게 작은 웃음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지하 1층 방탈출을 대기하는 동안 많은 학우분들이 들러주셨습니다.

지하 1층에서는 학생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3개의 방탈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파라오의 저주’, ‘나를 찾아줘’, ‘감옥탈출’ 이라는 주제로 양일간 진행되었고, 학생회가 쉴 새 없이 방을 치웠어야 할 정도로 많은 학우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며칠 간 고생하며 준비했던 만큼 많은 관심을 주신 것 같아 굉장히 뜻 깊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30대 가온누리 의과대학 학생회가 학교 전체를 정리하고 단체 사진을 찍으며 ‘2017 AGAIN 2002 청맥제’를 모두 마무리하였습니다. 모두 고생했던 만큼 뜻 깊었던 축제가 된 것 같습니다. 참여해주시고 관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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