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e 김주영access_time 2026.04.08 10:21visibility 13
인제대학교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시행하는 ‘2023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교원양성과정(모잠비크) 위탁운영 2단계’ 사업의 수행기관으로서, 최근 사후관리 및 의학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모잠비크 리쿵고대학교(UniLicungo)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제대 김훈 교수(국제개발협력본부장), 윤보영 교수(일산백병원 류마티스내과, 사업책임자), 김형규 교수(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글로컬 바이오메디컬 센터), 산학협력단 이영은 연구원, 국제개발협력본부 지원을 받아 의과대학 의학과 4학년 학생인턴 김민지씨도 함께 참여했다.
인제대는 그동안 이종욱펠로우십 교원양성과정을 통해 모잠비크 기초의학 분야 인력 6명을 양성하고, 석사과정 이수 및 학위 취득을 지원하여 이들이 현지 의과대학 교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 현지 방문은 해당 연수생들의 교육 현장 적용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의학교육 운영 실태 및 향후 발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기간 동안 출장단은 ▲졸업 연수생 강의 참관 ▲학생·동료·상급자 대상 인터뷰 및 다면평가 ▲의과대학 교육시설 및 병원 운영체계 점검 ▲기초교원 대상 교수개발 워크숍 ▲액션플랜 수립 및 점검 등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특히 연수생들은 귀국 이후 실제 교육 현장에서 강의 및 학생 지도를 수행하며 교수자로서 안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학생과 동료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원양성사업이 현지 의학교육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출장단은 주모잠비크 대한민국 대사 및 참사관과의 면담을 통해 모잠비크 보건의료 분야 ODA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현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본 사업에 초기부터 참여한 김형규 교수는 “사업 수행에 큰 보람을 느꼈고, 향후 바이오메디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모잠비크 의과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업책임자 윤보영 교수도 “이번 사후관리 컨설팅을 통해 교원양성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확인함과 동시에 향후 발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잠비크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의 의학교육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