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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일본 규슈의대 임상실습 체험기

2026년 일본 규슈의대 임상실습 체험기

  20201013 김가연 20201092 전진우 20201104 한바다 1. 실습 과정 2026년 6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4주간 일본 규슈대학교 의학부 안과에서 해외학술교류 임상실습에 참여했습니다. 항공료는 인제대학교의 지원을 받았으며, 규슈대학교 도착 첫날 담당 부서로부터 숙박비와 장학금을 엔화 현금으로 지급받아 경제적 부담 없이 실습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외래 및 정기 일정> 월·수·금요일에는 오전 8시 40분부터 약 40분에서 1시간 동안 외래 진료를 참관했으며, 화·목요일에는 수술실에서 안과 종양 수술을 중심으로 참관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안과 전체 컨퍼런스, 수요일 오후 5시에는 돼지 눈을 이용한 백내장 수술 시뮬레이션, 목요일 오후 3시에는 약 2시간 동안 안과종양그룹 진료회의에 참여했습니다. 2주차와 4주차 금요일에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일본어 케이스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안과 일정 사이사이마다 도시락이나 햄버거, 간식 등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장어, 야키니쿠 등 고퀄리티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술 참관 및 백내장 수술 시뮬레이션> 수술 참관 시에는 수술 과정을 설명하는 선생님이 별도로 배치되어 술기의 순서와 임상적 의의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집도의는 수술에 집중하고 설명 담당 선생님은 학생들의 질문과 교육을 맡는 역할 분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각 수술의 핵심 과정을 관찰한 뒤 다른 수술방으로 이동하여 제한된 시간에도 여러 수술을 효율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매주 돼지 눈을 이용해 백내장 수술의 전 과정을 지도받았으며, 교환학생인 저에게도 현지 학생과 동일한 실습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절개와 수정체 조작, 인공수정체 삽입 등 주요 과정을 직접 수행하면서 단순히 수술을 관찰할 때보다 각 단계의 목적과 술기적 난이도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에게도 이렇게 직접 수술을 집도해보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케이스 발표 및 디스커션> 2주차와 4주차에는 케이스를 일본어로 발표했습니다. 영어로 해도 된다고 했지만 AI도 있고 하니 일본어로 발표해보겠다 말씀드렸고 결론적으로는 모두 매우 좋아하셨습니다. 발표 전 담당 전공의 선생님이 배정되어 발표자료의 형식, 환자 정보의 구성, 의학적 논리와 표현을 반복적으로 검토해 주셔서 준비에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일본 학생들의 발표를 gpt 음성기능으로 실시간으로 번역하여 듣고 영어로 디스커션을 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많았고 교수님께서도 인상적으로 생각해주셨습니다. 2. 일본에서의 생활 및 실습 후기 숙소는 나카스카와바타역 인근의 후쿠오카학생교류회관으로, 주로 교환학생들이 거주하는 시설이었습니다. 거주 비용도 장학금 형태로 지원되어 부담이 없었으며, 규슈대학교 병원까지는 지하철로 약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실습에 참여하기 편리했습니다. 공식 오후 일정 전 여유가 있는 날에는 텐진과 하카타를 둘러보며 후쿠오카의 도시환경과 생활문화를 경험했습니다.   함께 실습한 학생들에게 올리브영과 다이소에서 준비한 한국 화장품과 바프 아몬드를 선물하며 먼저 다가갔습니다. 간단한 일본어와 영어, 번역 도구를 활용하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다시 질문하면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줄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져 프리쿠라를 촬영하고 가라오케를 방문하는 등 잊지

2026.08.26
2026년 7월 인제의대 교원 연구논문리스트 (연구처 업적 등재기준)

2026년 7월 인제의대 교원 연구논문리스트 (연구처 업적 등재기준)

▶ 최종작성일: 2026년 8월 13일 ▶ 2026년 7월(7.1.~7.31.) 인제대학교 연구처로 업적 등재된 의과대학 교원 논문 리스트 입니다. (월 1회 업데이트) ▶ 논문명을 클릭하면 원문을 보실 수 있는 화면으로 연결됩니다. 구독 저널에 한정하여 FullText 이용가능합니다.   단, 교외에서 논문의 Full Text를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학도서관 홈페이지(medline.inje.ac.kr)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 저자가 연구처에 업적을 등재한 시점을 기준으로 한 리스트이기에, 업적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해당 리스트에 누락 될 수 있습니다.   누락된 경우 관련 담당자(교내☎ 6814 / libparkhw@inje.ac.kr)에게 Original Article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research-board-container {font-family: 'Pretendard',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SDGothicNeo, sans-serif;color: #333333;line-height: 1.6;margin: 0 auto;padding: 10px 0;}/* 상단 공지 영역 */.research-board-notice {background-color: #fff9e6;border: 1px solid #fedc97;border-left: 5px solid #00529B;border-radius: 4px;padding: 18px 22px;margin-bottom: 25px;font-size: 15px;color: #2b2b2b;}.research-board-notice p {margin: 0 0 8px 0;line-height: 1.6;}.research-board-notice p:last-child {margin-bottom: 0;}.research-board-notice a {color: #00529B;text-decoration: underline;font-weight: 600;}.research-board-notice a:hover {color: #003366;}/* 테이블 영역 */.research-board-table-wrapper {width: 100%;overflow-x: auto;}.research-board-table {width: 100%;border-collapse: collapse;font-size: 14px;border-top: 2px solid #00529B;border-bottom: 1px solid #cccccc;}.research-board-table th {background-color: #00529B;color: #ffffff;padding: 12px 8px;text-align: center;font-weight: 600;border: 1px solid #004584;white-space: nowrap;vertical-align: middle;}.research-board-table td {padding: 12px 10px;border: 1px solid #e2e8f0;vertical-align: middle;color: #333333;}.research-board-table tbody tr:nth-child(even) {background-color: #f8fafc;}.research-board-table tbody tr:hover {background-color: #f0f5fa;}/* 정렬 */.research-board-table .text-center {text-align: center;}.research-board-table .text-left {text-align: left;}/* 제목 링크 및 저널명 스타일 */.research-board-table .title-link {color: #1a365d;text-decoration: none;font-weight: 400;

2026.08.24
2026 일본 치바의대 임상실습 체험기

2026 일본 치바의대 임상실습 체험기

  20201007 권가민 20191062 이준영 지원하게 된 계기 저는 평소 일본 문화와 의료에 관심이 많았고, 휴학 기간 동안 JLPT N1을 취득하여 일본어로 의사소통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한국과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의료 시스템과 진료 문화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 일본 의료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고, 평소 실습하던 백병원 외의 대학병원에서 다양한 의료 환경을 접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실습 기간 동안 모든 일정과 생활은 일본어로 진행하였습니다. 덕분에 단순히 병원 시스템을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수님과 전공의 선생님들께서 설명해주시는 의학적 내용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치바대학교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병원 밖에서도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일본어를 할 수 있다면 실습을 통해 얻어가는 것이 더욱 많겠지만,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친절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날 오리엔테이션과 기숙사 생활 실습 전날에는 인제대학교 석대현 교수님과 함께 부산에서 출국하여 나리타 공항으로 이동했고, 숙소에서 하루를 보낸 뒤 다음 날 치바대학교로 이동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대학 담당자를 만나는 과정까지 직접 동행해주시고 이동과 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안내해주셔서 처음 일본에서 실습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편안하고 든든한 마음으로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에는 기숙사비 5만 엔과 보험료를 납부한 뒤 기숙사 열쇠를 받아 짐을 정리했습니다. 기숙사비와 보험료는 모두 현금으로 납부해야 하므로 출국 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숙사는 모두 1인실이며 방도 비교적 넓은 편이었습니다. 드라이기, 옷걸이, 냉장고, 개수대 등 기본적인 생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지내는 데 큰 불편은 없었으나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방처럼 먼지가 있거나 바닥에 머리카락이 남아 있긴 했습니다. 담당자께서는 쓰레기를 분류하여 버리는 방법을 설명해주셨고, 이후 병원 내 주요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기본적인 동선을 안내해주셨습니다. 병원 시설과 실습 동선 치바대학교병원은 규모가 크고 구조도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에 첫날에는 길을 익히고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체력이 소모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학생 휴게실과 사물함이 지하 1층에 있어 실습 장소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 날에는 아침마다 지하까지 내려가 짐을 두고 다시 이동하는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필요한 물품은 미리 가방에 챙겨 실습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주요 시설을 정리하면 지하 1층에는 여학생 휴게실과 사물함이 있고, 1층 Main Entrance에는 Lawson이 있으며 East Wing에는 CCSI 시뮬레이션센터가 있습니다. 2층에는 West Wing을 통해 의과대학 5층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으며3층에는 수술실, 산부인과 및 피부과 외래, 식당과 Lawson이 있습니다. 병원 내 연락은 병원에서 지급하는 피처폰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교수님이나 전공의 선생님께서 수술이나 처치, 강의 일정이 생기면 피처폰으로 연락을 주시기 때문에 항상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주요 교수님과 전공의 선생님들의 번호는 따로 메모해두는 것이 좋으며, 저는 피처폰 뒷면에 직접 번호를 적어두고 사용했습니다. 산부인과 실습 첫 2주는 산부인과에서 실습했으며, 산과와 부인과를 각각 1주씩 경험했

2026.08.19
인제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지역 의료 혁신 이끈다”

인제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지역 의료 혁신 이끈다”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의과대학은 13일 부산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2026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육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과대학 교육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해 온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 도출한 우수사례와 개선사항을 논의해 향후 지속가능한 의학교육 혁신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인제대 정순호 의과대학장, 이종태 KAMC(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동아대 김종욱 의과대학장을 비롯해 공공 임상실습 참여기관 관계자, RISE 사업 관계자와 학생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순호 학장의 개회사와 이종태 KAMC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해 ▲의과대학 교육혁신지원사업 추진성과 발표 ▲우수 프로그램 운영 성과 발표 ▲공공 임상실습 참여 학생 사례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종합 토론을 펼치며 프로그램의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육과정 개선, 공공 임상실습 확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주요 혁신 사례를 공유했으며, 공공 임상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생생한 경험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의학교육의 의미를 되짚었다. 인제대 의과대학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업 성과를 대학 내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에 적극 확산하고, 공공 임상실습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 의료기관 및 참여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참여기관 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출된 성과와 개선사항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향후 RISE 사업 및 의학교육 혁신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기반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정순호 학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의학교육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축적된 성과와 현장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 지역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의학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 의료환경을 선도할 수 있는 의료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8.17
환자 중심 진료역량 강화를 위한 Clinical Performance Workshop 개최

환자 중심 진료역량 강화를 위한 Clinical Performance Workshop 개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의과대학 302호 강의실과 역량개발센터에서 「환자 중심 진료역량 강화를 위한 Clinical Performance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경남 임상수행평가 컨소시엄 소속 학생들의 환자 중심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우수 의학교육 자원의 공유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경남 임상수행평가 컨소시엄 소속 학생과 교원, 직원 및 서울·경기 컨소시엄 표준화환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경기 임상수행평가 컨소시엄 소속 표준화환자와 부산·경남 지역 임상강사가 참여해 증례 중심의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표준화환자를 직접 진료하며 병력청취, 신체진찰, 환자교육 및 환자의사관계(PPI) 등 진료 전 과정을 수행하고, 표준화환자로부터 환자의 관점에서 의사소통과 진료 태도에 대한 피드백을, 임상강사로부터 증례에 기반한 진료 수행 피드백을 받으며 자신의 진료 과정을 다각도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표준화환자의 환자 관점 피드백과 임상강사의 증례 기반 피드백이 진료역량 및 환자의사관계(PPI)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또한 실습과 반복적인 피드백을 통해 임상적 사고과정과 진료 접근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는 평가와 함께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희망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울·경기 컨소시엄의 표준화환자와 교육자원을 공유·활용함으로써 지역 간 의학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환자 중심 진료역량 교육 모델을 공유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에도 표준화환자와 임상강사가 함께 참여하는 환자 중심 진료역량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실습 및 피드백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경기 컨소시엄과의 교육 협력을 지속해 학생들의 임상수행능력 향상과 환자 중심 진료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6.08.17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손다빈 학생, 제91회 의사국가시험 공동 수석 합격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손다빈 학생, 제91회 의사국가시험 공동 수석 합격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손다빈 학생이 제91회 의사국가시험에서 320점 만점에 306점을 획득하며 공동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손다빈 학생은 임상의학종합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목표를 세우고, 국시를 앞둔 약 7주간 과목별 학습 계획을 촘촘히 세워 준비해왔다. 학교 수업을 기본으로 삼고, 부족한 부분은 국시 준비 플랫폼으로 보완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다졌다. 19학번인 손다빈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의정 갈등으로 약 1년 반 동안 학업이 중단되는 어려운 시간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학업의 흐름을 놓지 않기 위해 그 기간에도 꾸준히 공부를 이어갔고, 복귀 후 성실하게 준비한 끝에 공동 수석이라는 뜻깊은 결과로 이어졌다. 시험을 앞두고 불안감과 부담이 컸던 시기도 있었지만, 동기들과 가족의 응원 속에서 슬럼프를 극복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손 학생은 재학 중 담임교수였던 기생충학교실 고원규 교수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려운 시기마다 학생들을 직접 챙기고 진로와 학업의 고민을 함께 나눠준 것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손 학생은 "환자가 자신의 어려움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며 "환자의 말을 더 많이 듣고 어려움을 먼저 알아차려 도움을 줄 수 있는, '오지랖이 넓은 의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직 진로를 정하지 않은 손 학생은 인턴 과정을 통해 다양한 진료과를 경험한 뒤 자신의 적성과 가치관에 맞는 전문 분야를 선택할 계획이다. 후배들에게는 "의과대학 생활이 길고 힘들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 그 시간은 지나간다"며 "동기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응원하며 자신의 속도로 꾸준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순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손다빈 학생의 공동 수석 합격은 성실한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의사로 성장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의료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의과대학도 우수한 의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제91회 의사국가시험에서는 손다빈 학생과 함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박시형 학생이 공동 수석으로 합격했다.

20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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