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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대, 일본 치바의대와 ‘제14회 의학교육 공동세미나’ 개최

 김주영 2026.06.15 13:41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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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정순호)은 6월 11일 일본 치바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제14회 인제-치바 의학교육 공동세미나(14th Inje-Chiba Joint Seminar in Medical Education)’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교 간 학술 교류와 의학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과바탕 교육(Outcome-Based Education) 이행 현황에 대한 자체 평가’와 ‘지역사회 기반 의료 실습 및 교육’을 주요 주제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치바의대 미키 다카시(Takashi Miki) 학장의 개회사와 다나베 마사히로(Masahiro Tanabe)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치바의대 이토 쇼이치 (Shoichi Ito) 의학교육실 주임교수, 인제의대 김영석 부학장이 주요 참석자를 소개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제의대 오민경 교수(교육평가위원장)가 인제의대의 성과바탕 교육 이행 현황과 자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치바의대 아라키 노부유키 (Nobuyuki Araki) 특임강사가 치바의대의 성과바탕 교육 도입 및 발전 과정, 현재의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인 지역사회 기반 의료 실습 부문에서는 인제의대 윤보영 교수(의학교육혁신부센터장)가 파주 연세송내과의원에서 운영 중인 재택의료(Home-Based Medical Care, HBMC) 실습의 개발과 파일럿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치바의대 이시하라 요시히로(Yoshihiro Ishihara) 학생은 일반의 진로를 희망하는 의대생의 관점에서 농촌 지역사회 임상실습 경험에 대한 서사적 자기 성찰을 발표했다.


특히 공동세미나에는 치바현 지역의료기관의 어텐딩 의사들이 참석하여 지역기반교육과정 관련 발표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피드백을 주었다.   


발표와 질의응답을 마친 후에는 인제의대 정순호 학장이 치바의대 다나베 마사히로 교수와 이토 쇼이치 교수에게 겸임교수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양교는 교육·연구 분야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인제의대 정순호 학장은 “이번 세미나는 양교가 의학교육 모델과 지역사회 기반 실습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치바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의학교육의 질 향상과 국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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